“명절 전날 이것만 안 해도..”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도 개운한 사람들의 습관

명절 아침은 누구에게나 일찍 시작됩니다. 5시나 6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전날 밤 늦게까지 준비하느라 잠을 설치고, 다음 날 온종일 피곤한 상태로 보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똑같이 일찍 일어나도 컨디션이 멀쩡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명절 전날 하지 않는 세 가지 습관을 알려드립니다.

첫째, 저녁 8시 이후 물을 많이 마시지 않습니다

명절 전날 밤늦게까지 일하다 보면 갈증이 나서 물을 자꾸 마시게 됩니다. 그런데 잠들기 직전까지 물을 계속 마시면 새벽에 화장실 때문에 깨게 됩니다.

한두 번 깨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수면 리듬이 깨지면 다시 깊이 잠들기 어렵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잔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명절 전날은 저녁 8시 이후로는 물 섭취를 줄이고, 목이 마르면 입만 가볍게 헹구는 정도로 조절하는 편이 좋습니다. 명절 당일 아침에 충분히 물을 마셔도 늦지 않습니다.

둘째, 명절 전날 낮잠을 자지 않습니다

명절 준비로 며칠 피곤이 쌓였다면 전날 오후에 잠깐 눕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30분만 자려고 누웠다가 한 시간 넘게 자는 경우도 흔합니다.

문제는 낮잠이 밤 수면을 방해한다는 점입니다. 오후에 깊게 잔 만큼 밤에는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다가 결국 늦게 잠들게 됩니다. 다음 날 새벽같이 일어나야 하는데 잠든 시간이 늦으면 수면 시간 자체가 짧아집니다. 명절 전날은 피곤해도 낮잠을 참고, 대신 저녁 준비를 일찍 마친 뒤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자리에 드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셋째, 취침 2시간 전에 스마트폰을 끕니다

명절 준비를 마치고 나면 긴장이 풀리면서 무심코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게 됩니다. 친척들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영상을 보다 보면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화면의 밝은 빛은 뇌를 각성시켜 잠이 오는 시간을 늦춥니다. 잠들기 직전까지 자극적인 콘텐츠를 보면 머릿속이 계속 돌아가면서 잠들어도 얕은 수면에 머물기 쉽습니다. 명절 전날은 자려고 누운 뒤 스마트폰을 보지 말고, 아예 취침 2시간 전부터는 화면을 멀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책을 가볍게 읽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훨씬 깊게 잠들 수 있습니다.

명절 전날 물 조절, 낮잠 참기, 스마트폰 끄기 이 세 가지만 지켜도 다음 날 아침 컨디션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명절 당일 하루를 버틸 체력은 전날 밤 수면에서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