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사러 가지 마세요..” 변기 물때 한 번에 지우는 집안 재료 3가지

변기 안쪽에 누렇게 자리 잡은 물때는 솔로 아무리 문질러도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시중에 나온 전용 세제를 사면 되지만 냄새도 강하고 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사실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변기 물때를 충분히 지울 수 있습니다. 특별한 도구 없이 오늘 바로 해볼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3위. 구연산 푼 물 붓기

구연산은 주전자 물때를 지울 때 쓰는 가루입니다. 변기에도 똑같이 쓸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 한 대야에 구연산 두세 숟가락을 녹여 변기 안에 부어 줍니다.

한 시간쯤 두면 물때가 녹아 떠오릅니다. 솔로 한 번 문지르고 물을 내리면 깨끗해집니다. 구연산은 식용으로도 쓰이니 냄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습니다.

2위. 콜라 부어 두기

마시다 남은 콜라가 있다면 변기 청소에 써 보십시오. 콜라 속 산 성분이 물때를 녹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물때가 생긴 부분에 콜라를 천천히 부어 줍니다.

한두 시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솔로 가볍게 문지르면 됩니다. 탄산이 빠진 콜라라도 효과는 비슷합니다. 다만 당분이 남을 수 있으니 마지막에 물을 한 번 더 내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1위. 식초와 베이킹소다 함께 쓰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함께 쓰는 것입니다. 먼저 변기 물을 최대한 빼낸 뒤 물때 부분에 베이킹소다를 골고루 뿌려 줍니다.

그 위에 식초를 부으면 거품이 올라오면서 물때를 녹이기 시작합니다. 30분에서 한 시간쯤 두었다가 솔로 문질러 주면 오래된 물때도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두 재료 모두 음식에도 쓰이는 것이라 안전하게 쓸 수 있습니다.

변기 물때는 전용 세제 없이도 집에 있는 재료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식초와 베이킹소다, 콜라, 구연산 중 집에 있는 것 하나만 써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이렇게 관리해 주면 물때가 쌓이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