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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선택한 과일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가 준비한 제철 과일 선별 복숭아를 맛보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선별 복숭아는 매끈한 청도 복숭아의 외관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백도의 과육이 결합된 여름철 인기 과일로, 단단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일의 가장 큰 매력은 짧은 출하 기간에 있다. 선별 복숭아는 6월 중순부터 7월 초순까지 약 2주 남짓만 시장에 나오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다. 복숭아 특유의 솜털이 없어 알레르기 걱정 없이 껍질째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영양학 전문가들은 과일 껍질에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가능하면 껍질째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선별 복숭아의 단맛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면 구입 후 1~2일간 실온에서 후숙시킨 뒤 먹는 것이 좋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씻지 않은 상태로 키친타월에 싸서 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과일을 단백질이나 지방이 포함된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당의 흡수 속도가 느려져 혈당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릭 요거트나 치즈 등과 곁들여 먹으면 영양 균형을 맞추면서도 혈당 급상승을 예방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고 땀을 많이 흘려 체력 소모가 크다. 이때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통해 영양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숭아는 수분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한 피부 건강 유지에 필요한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 여름철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아침 식사 결식률이 35%를 넘어서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바쁜 아침 시간에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과일은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영국 뉴캐슬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한 임상시험에서는 채소와 과일로만 만든 100% 주스를 아침에 마신 그룹에서 우울감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혈당이나 대사 건강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없었다고 보고했다.
전문가들은 과일 섭취 시 다양한 종류를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라즈베리와 같이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은 혈당 조절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며,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는 수분 보충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하루 권장 과일 섭취량은 1.5~2컵 정도이며, 과일만으로 식사를 대체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포함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별 복숭아처럼 짧은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 과일은 그 시기를 놓치지 않고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제철 과일은 영양소 함량이 높고 가격도 저렴해 건강과 경제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