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일만 했는데 떠날 때는 남는 게 없더라..” 호스피스 병동에서 가장 많이 나온 후회 3가지

사람은 시간이 많다고 느낄 때는 미루고, 시간이 없다는 걸 알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병상에 누워 생의 마지막을 앞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그때 그렇게 할 걸”이라고 합니다.

후회는 돌이킬 수 없지만, 아직 시간이 있는 사람에게는 방향을 바꿀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지금부터 많은 이들이 생의 끝에서 가장 아쉬워했던 세 가지를 말씀드립니다.

3위. 하고 싶은 말을 끝내 하지 못한 것

고맙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을 할 기회는 많았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하지 못한 채로 시간이 지나갑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 거라고 생각했고, 언젠가 기회가 오면 그때 하면 된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 언젠가는 생각보다 빨리 사라집니다. 부모님에게, 배우자에게, 자식에게 전하지 못한 말은 나중에 큰 빚으로 남습니다. 말은 입 밖으로 나와야 전해지고, 전해져야 관계가 됩니다.

2위. 용서하지 못하고 품었던 감정

누군가에게 받은 상처를 평생 안고 살아간 사람이 있습니다. 용서하면 진 것 같고, 풀어주면 그 사람이 편해질 것 같아서 마음속에 단단히 묶어뒀습니다. 그런데 그 감정을 끌어안고 산 사람은 상대가 아니라 자신이었습니다.

용서는 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일입니다. 용서하지 못한 감정은 시간이 지나도 녹지 않고, 오히려 몸과 마음을 더 무겁게 만듭니다. 떠날 때 가장 후회되는 것은 남을 용서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그 때문에 자신이 가벼워질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

1위.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일로 채운 것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가족과의 시간을 계속 뒤로 미루며 일만 한 것은 많은 이들이 가장 크게 후회하는 일입니다. “나중에 여유 생기면 그때 잘해주지”라고 생각했지만 그 나중은 오지 않았고, 가족은 이미 멀어진 뒤였습니다.

아이가 자라는 시간, 부모님이 건강한 시간, 배우자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일은 내가 떠나도 돌아가지만 가족과의 시간은 그 순간을 놓치면 영영 사라집니다. 많은 사람이 병상에서 “일을 조금 덜 할 걸” 하고 말하지, “가족보다 일을 더 할 걸”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후회는 시간이 지나서야 보이지만, 우선순위는 지금 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내일로 미루지 마십시오. 용서할 사람이 있다면 그 감정을 이번 주 안에 내려놓아 보십시오. 그리고 가족과 함께 밥 한 끼 먹을 시간을 이번 달 일정에 먼저 써 넣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