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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쓰다 보면 어느 순간 배터리가 금방 닳거나 글자가 너무 작아 보이는 경우가 생깁니다. 분명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점점 불편해지는 이유는 무심코 건드린 설정 때문입니다.
설정 화면은 복잡해 보여서 잘 안 들어가지만 몇 가지만 고쳐놓으면 훨씬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자주 실수하는 설정 세 가지를 짚어드립니다.
3위.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놔둔 채 배터리 낭비하는 설정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맞춰지게 해두면 밝은 곳에서는 화면이 지나치게 환해지고 배터리도 빨리 닳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밝게 켜져 있는데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정에서 ‘디스플레이’를 찾아 자동 밝기를 끄고 직접 밝기를 중간 정도로 맞춰두시면 됩니다. 보이는 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면 충분하고 배터리도 오래 갑니다.
2위. 글자 크기를 기본으로 두고 눈만 피곤하게 만드는 설정
글자가 작아서 보기 힘들다고 느끼면서도 그냥 참고 쓰시는 분이 많습니다. 스마트폰은 원래 글자가 작다고 생각하거나 설정을 바꾸는 방법을 몰라서 그대로 두는 경우입니다.
설정에서 ‘디스플레이’ 또는 ‘화면’을 누르고 ‘글자 크기’ 항목을 찾아 한두 단계 크게 조정하시면 됩니다. 글자만 키워도 메시지나 뉴스를 읽을 때 눈의 피로가 확실히 줄어듭니다.
1위. 알림을 다 켜놓고 하루종일 소리에 시달리는 설정
스마트폰에서 계속 소리가 나거나 화면이 켜지는 이유는 쓰지도 않는 앱의 알림이 전부 켜져 있기 때문입니다. 앱을 설치할 때마다 알림이 자동으로 켜지는데 이걸 그대로 두면 광고나 소식이 수시로 옵니다.
설정에서 ‘알림’ 또는 ‘앱’을 눌러 목록을 보고 필요 없는 앱의 알림을 하나씩 꺼두시면 됩니다. 전화와 문자, 자주 쓰는 앱 서너 개만 켜놓으시고 나머지는 끄시면 조용해집니다.
스마트폰은 설정만 한 번 손보면 몇 달이고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밝기는 중간으로 고정하고 글자는 보기 편한 크기로 키우시고 알림은 꼭 필요한 것만 남기시면 됩니다. 설정 화면이 어렵게 느껴지면 자녀에게 한 번만 부탁해 함께 정리해두시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