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 혼자 준비하지 마세요..” 5060 가족이 꼭 알아야 할 역할 분담 방법 1위

명절 준비를 한 사람이 도맡아 하면 그 사람만 지치고 나머지 가족은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몰라서 어색해진다. 일손이 필요한 곳은 많은데 정작 누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해진 게 없으면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린다.

미리 역할을 나눠 두면 한 사람에게 집중되던 부담이 여러 명에게 고르게 나뉘고 명절 당일도 훨씬 여유로워진다. 가족 모두가 편한 명절을 보내려면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

3위. 요리·설거지·청소를 시간대별로 나눈다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요리만 계속되는 게 아니다. 중간중간 설거지를 해야 다음 요리를 이어갈 수 있고 주방 바닥을 닦지 않으면 기름과 물로 미끄러워진다.

한 사람이 요리부터 설거지, 청소까지 전부 맡으면 중간에 쉴 틈이 없다. 요리는 A가 하고 설거지는 B가 하며 청소는 C가 담당하는 식으로 역할을 나누면 한 사람이 계속 서 있지 않아도 된다. 식사 후에도 마찬가지다. 상 치우는 사람과 설거지하는 사람을 따로 정해 두면 일이 빠르게 끝난다.

2위. 남자 어른들이 할 수 있는 일 목록을 만든다

명절 준비는 여자들만 하는 일이 아니다. 남자 어른들도 할 수 있는 일은 많지만 평소 주방일에 익숙하지 않으면 스스로 나서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럴 때는 목록을 만들어 두는 편이 서로 편하다. 상 펴기, 음식 나르기, 쓰레기 분리수거, 마당이나 마루 쓸기, 과일 씻어 담기, 아이들 돌보기 같은 일은 특별한 기술 없이도 할 수 있다. 명절 전날 가족끼리 모여 누가 어떤 일을 맡을지 정해 두면 당일 누가 뭘 해야 하는지 물어볼 필요가 없다. 일을 나눠 가진 사람들은 각자 자기 역할에 집중하면 된다.

1위. 명절 당일 시간대별 당번제를 미리 정한다

명절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사람이 계속 주방에 서 있는 집이 많다. 하지만 명절은 하루 종일 이어지기 때문에 중간에 교대하지 않으면 피로가 쌓여 집안 분위기까지 무거워질 수 있다.

당번제는 시간대로 나누는 게 가장 현실적이다. 오전에는 A와 B가 음식 준비를 맡고 오후에는 C와 D가 설거지와 정리를 맡는 식이다. 한 사람이 두세 시간 일한 뒤 다음 사람에게 넘기면 중간에 쉴 시간이 생긴다. 당번이 아닌 시간에는 차를 마시거나 잠시 앉아 있어도 된다. 역할이 정해지지 않으면 일하는 사람은 계속 일하고 쉬는 사람은 계속 쉬게 되지만 당번제로 돌아가면 가족 모두가 일도 하고 쉬기도 한다.

명절은 가족이 모이는 날이지 한 사람이 고생하는 날이 아니다. 역할을 미리 나눠 두면 누구 하나 지치지 않고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올해 명절부터는 가족끼리 앉아서 누가 무엇을 할지 정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