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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합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다가도 “잘못되면 어쩌지” 하는 걱정에 발을 뺍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 두려움은 더 커지지요.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을 잃을까 봐, 주변 사람들에게 창피를 당할까 봐 안전한 길만 걷게 됩니다.
전기차 혁명을 이끈 테슬라와 민간 우주 산업의 문을 연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실패도 하나의 선택지다. 실패하지 않고 있다면 충분히 혁신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실패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할 만큼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그의 철학에 비추어 보면, 성공을 가로막는 태도는 의외로 우리가 미덕이라 여기던 것들 속에 숨어 있습니다.
3위 – 안전만 추구하는 자세
위험을 피하고 확실한 것만 선택하는 태도는 언뜻 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습관이 되면 성장이 멈춥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지 않고, 익숙한 방식만 고집하게 되지요. 변화하는 세상에서 안전만 찾다 보면 오히려 도태되는 역설이 생깁니다.
머스크의 말처럼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은 도전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중장년이 되어도 새로운 분야에 발을 들여놓고, 서툴러도 시도해보는 사람이 결국 더 많은 기회를 얻습니다. 안전지대 밖으로 한 발짝 나가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2위 – 완벽주의에 매달리는 습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100% 확신이 서야 움직이고,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시작조차 미루지요. 이런 완벽주의는 신중함이 아니라 두려움의 다른 이름입니다.
혁신은 불완전한 상태에서 시작됩니다. 테슬라의 초기 모델도, 스페이스X의 첫 로켓도 수많은 결함을 안고 출발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계획이 아니라 시작하고 수정해나가는 과정입니다. 60점짜리 준비로 일단 시작하는 사람이, 100점을 기다리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보다 앞서갑니다.
1위 – 실패를 숨기려는 마음
가장 큰 장애물은 실패를 부끄러워하는 마음입니다. 잘못된 선택을 인정하지 않고, 실수를 감추려 하고, 넘어진 사실을 애써 무시합니다. 체면을 지키려다 보니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고, 배울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실패는 경험이자 자산입니다. 사업에 실패한 경험, 새로운 일에 도전했다가 좌절한 기억, 판단 착오로 손해를 본 일들은 모두 다음 성공의 재료가 됩니다. 실패를 당당히 인정하고 거기서 배운 것을 나누는 사람이 신뢰를 얻고, 더 큰 기회를 잡습니다. 실패를 숨기는 순간 성장도 멈춥니다.
오늘 저녁, 지난 1년 동안 시도했다가 잘 안 된 일 하나를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실패가 아니라 ‘실험’이라고 이름 붙여보세요. 그리고 그 경험에서 배운 점 한 가지를 노트에 적어보십시오. 이 작은 습관이 실패를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다시 도전할 용기를 만들어줄 것입니다. 실패를 선택지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진짜 성공의 문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