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위에서 절대 하지 마세요..” 60대 90%가 모르는 식중독 부르는 실수 1위

집에서 요리할 때 도마는 가장 자주 쓰는 도구입니다. 채소도 썰고 고기도 썰고 과일도 자르지만 무심코 올렸다가 온 가족이 배앓이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날것을 다룰 때는 어디서 자르느냐가 중요합니다. 균이 도마에 남으면 다음에 쓸 때 다른 음식까지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위. 썩은 부분 있는 과일

과일 한쪽이 무르거나 곰팡이가 조금 났을 때 그 부분만 도려내고 나머지는 먹으려는 분들이 계십니다. 눈에 보이는 부분만 잘라내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균은 이미 과일 안쪽까지 퍼져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도마 위에서 썩은 부분을 자르면 칼과 도마에 균이 그대로 남습니다. 같은 칼로 멀쩡한 과일을 자르면 그쪽까지 오염됩니다. 썩은 과일은 아예 버리시고 도마 위에 올리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2위. 생선 내장

생선을 손질할 때 내장을 도마 위에서 꺼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싱크대에서 하면 지저분하다고 생각해 도마 위에 올려놓고 배를 가르는데 내장에는 균이 특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내장을 만진 칼과 도마로 다른 재료를 자르면 균이 옮겨갑니다. 생선은 되도록 비닐 위나 신문지 위에서 손질하시고 내장은 바로 버리십시오. 도마를 쓰셨다면 뜨거운 물로 씻고 햇볕에 말리시기 바랍니다.

1위. 생닭

생닭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자르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생닭에는 캄필로박터나 살모넬라 같은 균이 붙어 있을 수 있고 이 균들은 도마에 그대로 남습니다.

생닭을 자른 도마로 채소나 과일을 썰면 균이 바로 옮겨갑니다. 채소는 익히지 않고 먹는 경우가 많아 더 위험합니다. 생닭은 도마에 올리지 마시고 포장된 상태로 필요한 부분만 가위로 자르거나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다루십시오.

도마는 재료별로 나눠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의치 않으면 채소용 한쪽 면과 고기용 반대쪽 면을 구분해서 쓰십시오. 생것을 다룬 뒤에는 반드시 세제로 씻고 뜨거운 물을 끼얹으시기 바랍니다. 도마에 칼자국이 깊게 패였다면 균이 홈에 남기 쉬우니 교체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