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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다가오면 택배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여러 곳에 선물을 보내다 보면 배송비만 수만 원씩 나갑니다. 묶음 배송이나 할인 서비스를 찾아보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실속 있게 보낼 수 있는지 헷갈립니다.
오늘은 명절 택배를 보낼 때 배송비를 줄이는 세 가지 방법을 짚어 드립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같은 물건을 보내도 비용을 절반 가까이 아낄 수 있습니다.
3위. 박스 크기를 줄이십시오
택배비는 무게보다 박스 부피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3킬로그램이어도 큰 박스에 담으면 요금이 더 나갑니다. 포장을 다시 하기 번거롭더라도 내용물에 맞는 작은 박스로 바꾸면 한 건당 천 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선물 세트를 산 그대로 보내지 마시고 불필요한 완충재나 겉포장을 덜어내십시오. 여러 개를 보낼 때는 한 박스에 담을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스 크기를 한 단계만 줄여도 전체 배송비가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2위.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십시오
택배 기사가 집 앞까지 오는 방문 수거는 편하지만 요금이 붙습니다. 가까운 편의점이나 택배 대리점에 직접 가져가면 픽업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건당 500원에서 1000원씩 아낄 수 있고 여러 건이면 금액이 제법 커집니다.
명절 전에는 택배 물량이 몰려 방문 수거 예약이 밀리기도 합니다. 직접 맡기면 시간도 절약되고 접수 오류도 줄어듭니다. 집 근처 대리점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시고 차에 실어 한 번에 가져가시면 됩니다.
1위. 묶음 배송보다 개별 할인을 확인하십시오
묶음 배송 할인이 있다고 해도 받는 사람 주소가 다르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택배사 앱에서 제공하는 회원 할인이나 쿠폰을 각각 쓰는 편이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묶음 할인 조건을 꼼꼼히 읽어보고 개별 요금과 비교해 보십시오.
같은 날 여러 건을 보낼 때는 한 택배사에 몰아서 보내면 누적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오가며 주문하기보다 한곳에서 정리해 보내는 것이 배송비 관리에 유리합니다.
명절 택배를 보낼 때는 박스 크기를 줄이고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며 개별 할인을 챙기는 것만으로도 배송비를 충분히 아낄 수 있습니다. 한 건 한 건 신경 쓰는 일이 번거롭게 느껴지더라도 몇 번만 반복하면 익숙해집니다. 명절 전에 미리 준비하시면 서두르지 않고 실속 있게 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