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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갑자기 오지 않습니다. 60대 이후에 준비하기보다 40~50대부터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실제로 70대 중반까지 정신이 또렷한 분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젊을 때부터 해온 습관이 있습니다. 뇌 건강은 나이 들어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젊을 때 쌓아두는 것입니다.
3위. 평생 배울 취미 만들기
악기나 외국어, 그림처럼 계속 배워야 하는 취미를 하나 정해두면 좋습니다. 나이 들어 갑자기 시작하려면 의욕이 떨어지고 금방 그만두기 쉽습니다.
젊을 때 시작해서 꾸준히 하면 70대가 되어도 자연스럽게 이어갑니다. 뇌를 쓰는 활동이 일상에 녹아 있으면 따로 노력하지 않아도 정신 활동이 유지됩니다. TV 보는 시간만 늘어나는 노년을 피하려면 40대부터 손과 머리를 함께 쓰는 취미를 만들어두시기 바랍니다.
2위. 다양한 친구 관계 유지
직장 동료만 만나다 보면 은퇴 후 관계가 끊깁니다. 취미 모임이나 동네 친구, 학창 시절 인연처럼 직장과 상관없는 관계를 젊을 때부터 유지해야 합니다.
나이 들어 외로워지면 말할 기회가 줄고 자극도 없어집니다.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옷차림도 신경 안 쓰고 약속도 잊기 쉽습니다. 친구 관계는 한번 끊기면 다시 만들기 어렵습니다. 50대부터라도 직장 밖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두시기 바랍니다.
1위. 규칙적인 운동 습관
일주일에 두세 번이라도 정해진 시간에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걷기든 수영이든 형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젊을 때 안 하다가 나이 들어 시작하면 무릎이나 허리가 버티지 못합니다.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유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꾸준히 해온 사람은 70대에도 체력이 남아 있어 외출도 자주 하고 활동량도 많습니다. 몸을 쓰지 않으면 집에만 있게 되고 그러면 머리도 함께 굳습니다. 지금 당장 신발 끈을 묶고 밖으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치매는 예방할 수 있는 병이 아니지만 늦출 수는 있습니다. 젊을 때 만든 습관이 70대 이후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취미 하나, 친구 몇 명, 운동 시간 30분이 10년 뒤 당신의 정신을 지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