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세탁은 여름에만 하신다고요?..” 집에서 깨끗하게 빨고 빨리 말리는 사람들의 공통점

이불을 세탁하려고 세탁기 문을 열었다가 용량이 부족해 다시 접어 넣으신 적 있으실 겁니다. 겨울 이불은 두껍고 무거워서 빨래방을 가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집에서도 충분히 이불을 깨끗하게 빨고 말릴 수 있습니다. 세탁 주기와 용량, 건조 방법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세탁 주기는 계절마다 다릅니다

여름 이불은 땀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2주에 한 번 정도 빠시는 편이 좋습니다. 겨울 이불은 한 달에 한 번만 세탁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이불 커버는 일주일에 한 번씩 갈아 주시기 바랍니다.

알레르기가 있으시거나 피부가 예민하시면 좀 더 자주 세탁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이불 안쪽까지 먼지와 각질이 쌓이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세탁기 용량에 맞춰 개수를 정하십시오

10kg 세탁기에는 싱글 이불 한 장이 적당합니다. 억지로 두 장을 넣으시면 세제가 골고루 퍼지지 않고 헹굼도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15kg 이상이면 싱글 두 장이나 퀸 사이즈 한 장을 넣으실 수 있습니다.

이불을 넣기 전에 먼지를 털어 내시고 얼룩이 있으면 미리 부분 세탁하십시오. 세탁망에 넣으시면 이불이 한쪽으로 몰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세제는 평소보다 적게 넣으시고 헹굼은 한 번 더 돌리시기 바랍니다.

말리는 방법이 냄새를 좌우합니다

탈수가 끝나면 바로 꺼내서 털어 주십시오. 젖은 채로 오래 두시면 냄새가 배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베란다나 마당에 넓게 펼쳐 햇볕에 말리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실내에서 말리실 때는 선풍기나 제습기를 함께 틀어 두시면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불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 두시면 수분을 빨아들여 더 빨리 마릅니다. 건조대에 걸칠 때는 접지 말고 최대한 펼쳐서 공기가 통하게 하십시오.

이불 세탁은 용량과 건조 공간만 확보되면 집에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을 골라 한 달에 한 번씩 세탁하시면 쾌적하게 주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