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소멸 문자 받고 황급히 쓰셨나요?..” 카드 포인트 제대로 챙기는 50대가 꼭 아는 것

카드를 여러 장 쓰다 보면 포인트가 언제 얼마나 쌓였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소멸 문자를 받고서야 급하게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는 식으로 써버리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포인트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자산입니다. 미리 확인하고 유리하게 전환하면 훨씬 가치 있게 쓸 수 있습니다.

첫째, 포인트 유효기간을 달력에 미리 표시해 두십시오

대부분의 카드 포인트는 적립일로부터 2년에서 5년 사이에 소멸됩니다. 카드사마다 기준이 다르고 같은 회사라도 카드 종류에 따라 기간이 다릅니다.

앱이나 홈페이지에 들어가 소멸 예정 포인트를 확인하신 뒤 달력이나 휴대전화 알림에 한 달 전 날짜를 등록해 두시기 바랍니다. 문자는 소멸 직전에만 오는 경우가 많아 여유 있게 쓰기 어렵습니다.

둘째, 통합 포인트로 전환하면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카드사 포인트를 그대로 두면 쓸 곳이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OK캐쉬백이나 L.POINT 같은 통합 포인트로 전환하면 편의점, 마트, 주유소 등 여러 곳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습니다.

전환 비율은 카드사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1대 1로 옮겨집니다. 카드사 앱에서 포인트 전환 메뉴를 찾아 본인 명의의 통합 포인트 계정으로 이동시키시면 됩니다. 전환 뒤에는 다시 되돌릴 수 없으니 어디서 주로 쓸지 미리 확인하십시오.

셋째, 포인트를 현금으로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부 카드사는 포인트를 계좌로 입금해 주는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보통 최소 전환 금액이 정해져 있고 수수료가 붙는 경우도 있어 조건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쓸 곳이 마땅치 않거나 소멸 직전이라면 현금 전환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카드사 고객센터에 문의하시면 신청 방법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전환까지 며칠 걸리니 소멸일 일주일 전에는 신청하셔야 안전합니다.

카드 포인트는 모아두는 것보다 제때 챙겨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효기간을 달력에 표시하고 통합 포인트나 현금으로 바꿔두시면 급하게 소진할 일이 없어집니다. 쌓인 포인트를 한 번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