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만 남기고 다 정리하세요..” 65세 이후 가장 먼저 없애야 하는 카드 1위

은퇴 후에는 수입이 줄어드는데 카드는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젊을 때 만든 카드를 습관처럼 쓰다 보면 연회비와 실적 부담이 생각보다 큽니다. 지갑 속 카드를 한번 정리해야 할 시점입니다.

65세가 넘으면 소비 패턴도 달라지고 필요한 혜택도 바뀝니다. 이제는 카드를 늘리는 것보다 불필요한 것부터 정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없애야 할 카드를 순서대로 정리해 드립니다.

3위. 연회비 있는데 혜택 못 받는 카드

연회비가 붙는 카드는 일정 금액 이상 써야 본전을 뽑을 수 있습니다. 한 달에 몇십만 원씩 쓸 일이 없다면 연회비만 내고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항공 마일리지나 호텔 할인 같은 프리미엄 혜택은 은퇴 후 생활과 맞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연회비 내역을 확인해 보고 1년에 한두 번도 혜택을 안 받았다면 바로 해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위. 백화점이나 쇼핑몰 전용 카드

백화점 카드는 할인율이 높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정해진 날짜에만 할인되거나 일정 금액 이상 사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은퇴 후에는 백화점을 자주 갈 일도 줄고 한 번에 큰 금액을 쓸 일도 적습니다. 카드를 만들 때는 할인에 끌렸지만 막상 1년에 한두 번밖에 안 쓴다면 그냥 정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백화점 방문이 잦지 않다면 굳이 지갑에 넣어둘 이유가 없습니다.

1위. 실적 채우려고 억지로 쓰는 카드

가장 먼저 없애야 하는 것은 실적을 채우려고 억지로 긁는 카드입니다. 한 달에 몇십만 원 이상 써야 다음 달 혜택을 받는 구조라면 필요 없는 물건까지 사게 됩니다.

실적 부담 때문에 평소보다 더 쓰게 되면 그게 바로 손해입니다. 카드사 혜택을 받으려다 오히려 지출이 늘어나는 일이 생깁니다. 실적 조건이 부담스럽다면 그 카드는 당장 해지하고 실적 없는 체크카드나 간단한 신용카드 한 장으로 정리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카드를 많이 들고 있다고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지갑 속 카드를 꺼내 지난 6개월 사용 내역을 확인해 보십시오. 연회비 낸 카드, 백화점 전용 카드, 실적 부담 있는 카드부터 정리하면 한 해 지출이 줄어듭니다. 필요한 카드 한두 장만 남기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없애는 편이 오히려 돈 관리가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