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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지나면서 예전보다 땀이 많아졌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이마에 땀이 맺히고 잠자다가 식은땀으로 잠옷을 갈아입는 날도 생깁니다.
땀은 체온을 조절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지나치면 일상이 불편해집니다. 오늘은 과도한 땀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셋째, 통풍이 잘 되는 옷을 골라 입습니다
두꺼운 옷이나 합성섬유 소재는 몸에서 열이 빠져나가기 어렵게 만듭니다. 특히 겹쳐 입는 옷이 많으면 땀이 차서 더 많이 흐르게 됩니다.
면이나 린넨처럼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고르고 몸에 딱 달라붙지 않는 여유 있는 핏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얇고 밝은 색 옷이 열을 덜 흡수합니다. 겨울이라도 실내에서는 옷을 한두 겹 벗어두는 편이 땀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둘째, 맵고 뜨거운 음식을 줄입니다
매운 음식은 체온을 순간적으로 올려 땀샘을 자극합니다. 국물이 끓는 찌개나 뜨거운 국수를 먹으면 이마와 목덜미에 땀이 흐르는 경험은 누구나 있습니다.
저녁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잠들 때까지 열감이 남아 밤사이 땀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가능하면 맵지 않은 반찬과 미지근한 국으로 식사를 구성하고, 커피나 차도 너무 뜨겁지 않게 식혀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맛이 당기더라도 매운맛은 낮 시간으로 옮기는 편이 밤까지 편안합니다.
첫째,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몸이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손바닥과 겨드랑이에 땀이 많아집니다. 불안하거나 화가 나는 상황에서 땀이 더 나는 이유입니다.
규칙적으로 걷거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긴장을 풀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조명을 어둡게 해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면 땀도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땀이 많아졌다고 해서 물을 줄이는 것은 오히려 탈수를 부를 수 있습니다. 통풍 좋은 옷을 입고 맵고 뜨거운 음식을 줄이며 긴장을 덜어내는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땀이 지속적으로 과도하거나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