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증가 주범은 ‘탕후루’와 야식…단기간 11kg 늘어난 연예인 고백

가수 박서진이 최근 방송에서 5개월 만에 체중이 11kg 증가한 사연을 공개하며 고당도 간식과 야식 섭취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그는 다이어트를 중단한 뒤 탕후루와 야식을 자주 먹으면서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영양학 전문가들은 장기간 식사량을 제한하다가 갑자기 고열량 음식을 섭취할 경우 체내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면서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게 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참았던 음식에 대한 보상 심리까지 더해지면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특히 탕후루 같은 고당도 간식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다. 이때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서 사용되지 않은 에너지원이 지방으로 전환돼 체내에 축적된다. 인슐린은 남은 에너지를 지방으로 저장하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체지방이 빠르게 쌓이게 된다.

야식 섭취 습관 역시 체중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야식을 먹으면 하루 총 열량 섭취가 권장량을 초과하게 되고, 치킨이나 피자, 라면 등 야식으로 자주 선택되는 메뉴들은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다. 이러한 음식들은 혈당을 가파르게 올리며, 잠들기 전 소화되지 못한 영양소는 고스란히 체지방으로 변환될 수 있다.

야식의 문제는 체중 증가에만 그치지 않는다. 소화기관이 휴식을 취해야 할 시간에 음식을 섭취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위산 역류나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다. 수면 부족은 다시 식욕 조절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악순환을 만들게 된다.

한편 울산 울주군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계절에 맞는 건강음식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영양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이름으로 연 4회 계절 음식과 제품을 직접 조리하거나 구매해 전달하는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곰탕과 미숫가루 등 건강음식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민간위원장은 무더위로 지친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의 심신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면장 역시 정성껏 준비한 건강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건강한 식습관 유지는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함께 필요한 영역이다. 고열량 간식과 야식을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취약계층에게는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적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