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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살이 찌면 젊었을 때처럼 무작정 굶거나 양을 줄이는 식으로 해결하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60대 이후에는 같은 방식이 오히려 몸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
체중을 줄이되 건강을 지키려면 줄여서는 안 되는 식품이 있다. 오늘은 그중 세 가지를 정리했다.
셋째, 단백질 식품
고기나 생선, 계란을 줄이면 칼로리는 빠지지만 근육도 함께 빠진다. 근육이 줄면 걷는 힘이 약해지고 넘어졌을 때 회복도 더디다.
60대 이후에는 같은 양의 단백질을 먹어도 젊은 사람보다 흡수율이 떨어진다. 그래서 오히려 더 챙겨 먹어야 한다. 매 끼 손바닥 크기 정도는 유지하는 편이 좋다.
둘째, 칼슘 함유 음식
우유나 멸치, 두부 같은 음식을 살 빼려고 끊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칼슘이 부족해지면 뼈가 약해지고 골절 위험이 커진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뼈 건강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다. 체중을 줄이더라도 칼슘은 하루 필요량을 채워야 한다. 유제품이 부담스럽다면 멸치볶음이나 뼈째 먹는 생선을 활용하면 된다.
첫째, 견과류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 중에 가장 먼저 끊는 음식 중 하나다. 하지만 견과류에는 좋은 지방과 비타민, 미네랄이 들어 있다.
몸에 필요한 지방까지 부족해지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변비가 생기기 쉽다. 하루 한 줌 정도는 먹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소금 간이 안 된 것으로 고르는 편이 낫다.
60대 이후 체중 감량은 빼는 것보다 지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칼로리만 줄이다 보면 근육과 뼈, 피부까지 약해질 수 있다. 천천히 줄이되 필요한 영양소는 반드시 챙기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