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후회합니다..” 동창 모임에서 연락처 주고받으면 안 되는 친구 3가지

오랜만에 동창 모임에 나가면 반가운 얼굴도 있고 어색한 사람도 있다. 분위기가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연락처를 주고받게 되는데, 이때 누구에게나 번호를 주면 나중에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모임이 끝난 뒤 개인적으로 연락이 오기 시작하면 그제야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동창 모임에서 연락처를 주지 않는 편이 나은 친구 유형을 짚어본다.

3위. 보험이나 금융 상품 영업 암시하는 친구

모임 자리에서 “요즘 뭐 하냐”는 질문에 보험설계사나 재무설계사라고 소개하는 친구가 있다. 처음엔 그저 안부 정도로 넘어가지만 나중에 개인 연락이 오면 자연스럽게 상담을 권하거나 상품 소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친구 관계를 이용해 영업하는 것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거절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서로 불편해진다. 필요하면 내가 먼저 연락할 수 있으니 굳이 번호를 주고받지 않아도 된다.

2위. 종교 모임이나 단체 활동 권유하는 친구

모임 중에 자기가 다니는 교회나 절, 또는 특정 모임 이야기를 자주 꺼내는 친구가 있다.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한번 같이 가보자”거나 “모임에 나와보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건넨다.

처음엔 가벼운 제안처럼 들리지만 연락처를 주고 나면 지속적으로 초대 메시지가 오거나 행사 안내가 전달될 수 있다. 본인에게 소중한 일이라 해도 상대가 원하지 않으면 부담이 되고, 거절할 때마다 관계가 어색해진다.

1위. 다단계나 투자 제안하려는 친구

모임에서 “요즘 괜찮은 사업이 있다”거나 “돈 벌 기회를 소개해주고 싶다”는 식으로 말을 꺼내는 친구는 조심해야 한다. 대개 나중에 개인 연락을 통해 구체적인 제안을 하거나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한다.

친구 사이라는 이유로 거절하기 어렵고, 한 번 거절해도 계속 연락이 오면 관계 자체가 불편해진다. 과거에 빚 문제로 연락이 끊겼던 친구 역시 다시 연락처를 주고받으면 같은 일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동창 모임은 반가운 마음에 분위기를 따라가기 쉽지만 연락처는 신중하게 주고받는 편이 낫다. 나중에 관계가 불편해지는 것보다 처음부터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서로를 위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