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가서 이게 없어 당황했어요..” 명절 산소 찾기 전에 꼭 챙겨야 할 준비물 1위

명절이 다가오면 차례상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일이 성묘다. 산소까지 가는 길도 멀고 준비할 것도 많은데 막상 도착해서 빠뜨린 물건이 있으면 당황스럽다.
미리 챙겨가면 되는데 해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집도 많다. 성묘 준비물 중 빠뜨리기 쉬운 것들을 짚어본다.

3위. 제사 음식과 그릇

성묘에서도 간단하게나마 절을 올리고 음식을 차리는 집이 있다. 과일이나 떡, 술 정도를 준비하는데 문제는 담을 그릇을 빼먹는 경우다.
비닐봉지째 놓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맨손으로 올릴 수도 없어 난처해진다. 일회용 접시라도 몇 장 챙기면 해결되는데 집에서는 생각이 안 나고 산에서야 떠오른다.

2위. 낫과 장갑, 쓰레기봉투

벌초를 따로 하지 않았거나 며칠 사이 풀이 다시 자란 경우 성묘 당일 간단하게 정리하게 된다. 이때 낫이나 호미가 없으면 손으로 풀을 뜯어야 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손도 다친다.
장갑도 필수다. 가시나 벌레가 있을 수 있고 풀을 만지다 보면 손이 거칠어진다. 정리한 풀과 쓰레기를 담을 봉투까지 챙기면 산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내려올 수 있다.

1위. 계절에 맞는 개인 물품

명절은 계절마다 온도 차이가 크다. 설날에는 산속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데 핫팩이나 두꺼운 장갑 없이 가면 손발이 시려 제대로 절도 못 올린다.
반대로 추석에는 햇빛이 강하고 벌레도 많다. 모자와 벌레 기피제, 물을 챙기지 않으면 땀에 젖고 벌레에 물려 고생한다. 성묘는 야외 활동이니 계절 준비물을 따로 챙기는 편이 안전하다.

성묘는 해마다 하는 일이지만 매번 챙기는 게 쉽지 않다. 전날 밤 메모지에 항목별로 적어두고 차에 싣기 전 한 번 더 확인하면 빠뜨리는 일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