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편하게 연락합니다” 자녀와 갈등 없는 시어머니들의 공통점 1위

결혼한 아들과 며느리가 있다면 관계를 어떻게 유지해야 할지 고민이 생깁니다. 좋은 뜻으로 한 말이 오해가 되고 도와주려던 행동이 간섭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자녀와 오래도록 편안한 관계를 이어가는 시어머니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작은 습관 차이가 관계를 전혀 다르게 만듭니다.

3위. 손주 육아 방식에 조언을 자제합니다

손주가 태어나면 자연스럽게 육아에 관심이 갑니다. 그러다 보면 “우유는 이렇게 먹여야지”, “애가 왜 이렇게 입혔어” 같은 말이 나오기 쉽습니다. 좋은 의도였지만 며느리 입장에서는 자신의 방식을 부정당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요즘 육아 정보는 과거와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당연했던 방법이 지금은 권장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직접 물어보지 않는 한 조언을 먼저 꺼내지 않는 편이 서로 편합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며느리가 먼저 이야기할 것입니다.

2위. 방문 계획을 미리 알립니다

아들 집이라고 해서 언제든 편하게 찾아가도 된다고 생각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은 며느리에게 부담이 됩니다. 집안 정리 상태도 신경 쓰이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손님을 맞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며칠 전에 미리 연락하고 괜찮은지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관계는 달라집니다. “이번 주말에 들러도 될까?” 한마디가 며느리에게는 배려로 느껴집니다. 약속 없이 찾아가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는 시어머니와는 며느리도 편하게 연락을 주고받습니다.

1위. 부부 문제에서 아들 편만 들지 않습니다

아들 부부가 다투거나 의견이 다를 때 무조건 아들 편을 드는 것은 가장 큰 실수입니다. 자식이 귀한 마음은 당연하지만 결혼 생활은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한쪽 편만 들면 며느리는 외로워지고 결국 시댁과 거리를 두게 됩니다.

“우리 아들이 원래 그래”, “네가 좀 이해해줘”라는 말보다는 양쪽 이야기를 들으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아들에게 “며느리 말도 맞는 것 같은데”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며느리도 사람으로 대하는 시어머니와는 관계가 오래 갑니다.

며느리는 남이 아니라 가족이지만 그렇다고 친정 식구처럼 편하게 대해도 되는 사이는 아닙니다. 선을 지키되 따뜻하게 대하는 것이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도움을 주고 싶을 때도 먼저 물어보고, 방문할 때는 미리 알리며, 부부 일에는 섣불리 끼어들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결국 자녀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도 편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