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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이나 여유 자금으로 주식을 시작하는 60대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못된 종목을 고르면 평생 모은 돈이 단 몇 달 만에 반토막 나는 일도 생깁니다. 젊을 때는 회복할 시간이 있지만 60대에는 다시 벌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장년에게는 무엇을 사느냐보다 무엇을 피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원금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투자하려면 절대 손대면 안 되는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3위. 뉴스에 자주 나오는 테마주
뉴스에서 특정 산업이나 정책이 화제가 되면 관련 주식이 단기간에 크게 오릅니다. 처음 투자하는 분들은 이런 종목이 안전해 보이고 더 오를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테마주는 실제 실적과 관계없이 분위기만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며칠 사이에 급등했다가 갑자기 빠지면 손절할 타이밍도 놓치게 됩니다. 뉴스에 자주 나온다고 좋은 주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2위. 며칠 사이에 급등한 고점 종목
주식 차트를 보다가 최근 며칠 사이에 가격이 두 배로 오른 종목을 발견하면 지금 사야 더 오를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이미 오른 종목이니 안전하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급등한 종목은 이미 꼭대기에 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늦게 들어간 사람은 고점에서 물리고 내려가는 길만 지켜보게 됩니다. 오른 종목을 보고 뒤늦게 따라가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에 가깝습니다. 이미 오른 만큼 내려갈 여지도 크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1위. 실적도 없는 바이오 관련주
바이오주는 신약 개발이나 임상 소식으로 하루 만에 크게 오르기도 합니다. 첫 투자자들에게는 꿈의 종목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바이오주는 매출도 없고 적자가 계속되는 회사입니다. 임상 결과 하나에 따라 주가가 반 토막 나는 일도 흔합니다. 초보자가 이런 종목의 흐름을 읽고 판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전문가도 예측하기 어려운 종목을 60대가 첫 투자로 고르면 원금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주식을 시작할 때는 화려한 수익률보다 원금을 잃지 않는 것이 먼저입니다. 뉴스에 자주 나오거나 급등한 종목, 실적 없는 바이오주는 처음 투자하는 중장년에게는 위험합니다. 오래 장사하는 회사, 배당을 꾸준히 주는 종목부터 천천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늦게 시작했다고 조급해하지 마시고 안전하게 시작하는 것이 결국 가장 빠른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