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출발? 그것보다 훨씬 편합니다..” 명절 고속도로 막히지 않고 가는 시간대 1위

명절 때마다 고속도로가 막힐 것을 생각하면 출발 시간부터 고민이 된다. 새벽에 일찍 나서야 할지, 아니면 차라리 하루 전에 가야 할지 매번 판단이 어렵다.

하지만 정체를 피하는 시간대는 생각보다 명확하다. 무조건 이른 새벽만이 답은 아니다. 오히려 조금만 시간을 조정하면 덜 피곤하면서도 막히지 않고 갈 수 있는 구간이 있다.

3위. 명절 전날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

명절 당일 아침보다 하루 전 새벽에 출발하면 도로가 비교적 비어 있다. 사람들이 아직 집을 나서기 전이라 정체 구간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

다만 이 시간은 졸음과의 싸움이 될 수 있다. 운전 중 졸리면 휴게소에서 잠깐이라도 쉬어 가는 편이 안전하다. 전날 충분히 자지 못했다면 무리해서 새벽 운전을 고집하지 않는 것이 좋다.

2위. 명절 당일 오전 10시 이후

명절 아침 일찍 출발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7시에서 9시 사이에 집중된다. 그 시간대를 지나고 나면 정체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한다.

오전 10시가 넘어서 출발하면 이미 먼저 출발한 차들이 목적지에 도착하거나 휴게소에 분산되어 도로가 한결 나아진다. 명절 음식 준비를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면 늦은 오전 출발이 체력적으로도 훨씬 편하다.

1위. 명절 다음날 오후 3시 이후

명절을 보내고 돌아올 때는 대부분 오전이나 이른 오후에 출발한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향하는 차들이 낮 12시부터 2시 사이에 몰린다.

그 시간을 피해 오후 3시 이후에 출발하면 귀경길 정체를 상당 부분 피할 수 있다. 명절 음식을 천천히 먹고 이야기를 나눈 뒤 여유롭게 나서도 늦지 않다. 해가 지기 전에 집에 도착하고 싶다면 4시 전후가 적당하다.

명절 이동에서 중요한 것은 남들보다 먼저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차가 몰리는 시간을 피하는 것이다. 새벽에 억지로 일어나기보다 조금 늦게 출발하거나 하루 전에 미리 가는 편이 정체도 덜하고 운전도 안전하다.

출발 시간을 정할 때는 도로 상황만큼이나 본인의 컨디션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졸린 상태로 새벽 운전을 하는 것보다 늦게라도 정신이 또렷한 상태로 출발하는 편이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