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느라 허리만 아픕니다..” 일주일에 두 번만 해도 집이 깔끔해지는 3가지

집안일을 매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하루 종일 청소만 하다가 끝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체력은 줄어드는데 집안일 기준은 여전히 젊었을 때 그대로입니다.

사실 모든 집안일을 매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만 해도 충분한 일들이 있고, 오히려 그렇게 하는 편이 몸도 덜 아프고 시간도 아낄 수 있습니다.

3위. 청소기 돌리기

청소기를 매일 돌리는 집이 많습니다. 먼지가 쌓일까 봐, 지저분해 보일까 봐 매일 온 집 안을 청소기로 훑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적게 사는 집이라면 하루 이틀 사이에 눈에 띄게 먼지가 쌓이지는 않습니다.

청소기를 매일 돌리면 전기도 들고 무엇보다 허리와 팔에 부담이 갑니다.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만 돌려도 집 안은 충분히 깨끗하게 유지됩니다. 대신 거실이나 부엌처럼 사람이 자주 다니는 곳만 집중해서 하면 시간도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신발을 벗고 생활하는 집이라면 특히 더 그렇습니다. 바닥에 음식물을 흘리거나 반려동물이 털을 많이 날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주일에 두 번이면 충분합니다.

2위. 화장실 청소

화장실도 매일 청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변기와 바닥, 세면대를 매일 닦다 보면 무릎과 손목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청소 세제를 자주 쓰면 손도 거칠어집니다.

혼자 살거나 부부 둘이 사는 집이라면 화장실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만 제대로 청소해도 됩니다. 매일 물때가 생기거나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신 청소할 때는 변기 안쪽과 배수구, 세면대 모서리까지 꼼꼼하게 하는 편이 낫습니다.

중간중간 신경 쓰이는 부분만 물티슈로 닦아주면 됩니다. 매일 청소 도구를 꺼내고 세제를 뿌리고 헹구는 일을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1위. 이불 털기

베란다나 밖에 나가서 이불을 터는 일도 매일 하는 집이 있습니다. 햇볕에 말리면 보송보송해지고 진드기도 없어진다는 말을 듣고 날마다 이불을 들고 나갑니다. 하지만 이불은 생각보다 무겁고 털고 펴는 일이 체력을 많이 씁니다.

이불은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햇볕이 좋은 날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매일 털어도 진드기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이불을 너무 자주 두드리면 솜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환기를 자주 하고 이불을 가끔 털어주는 정도면 충분히 쾌적하게 잘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이불 커버를 자주 빠는 편이 매일 이불을 터는 것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집안일은 매일 해야 깨끗한 것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만 하는 것이 오히려 지속 가능합니다. 청소기와 화장실 청소, 이불 털기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로 줄여도 집은 충분히 깔끔하게 유지됩니다. 매일 하느라 허리 아프고 지칠 필요 없습니다. 체력은 아껴서 정말 필요한 일에 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