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전문의들은 체중계보다 이걸 먼저 봅니다” 65세 이후 체형 관리에서 놓치는 것

나이가 들면 체중이 줄어드는 것을 건강하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암 예방 관점에서 보면 단순히 몸무게 숫자만 확인하는 것은 절반만 본 셈입니다.

오늘은 체중계 위 숫자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집에서도 쉽게 점검할 수 있는 내용이니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셋째, 체지방률을 확인합니다

몸무게가 정상이어도 근육은 적고 지방만 많으면 암 위험은 높아집니다. 특히 내장지방이 많으면 염증 물질이 계속 나와 세포 손상을 일으킵니다.

요즘은 가정용 체성분 측정기도 저렴하게 나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체지방률을 확인해 보시고, 남성은 25% 이하, 여성은 30% 이하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근육량을 유지합니다

체중이 줄어도 근육이 함께 빠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회복력도 약해집니다. 암세포는 면역이 약한 틈을 타 자라기 쉽습니다.

근육은 하루아침에 늘지 않으니 꾸준히 단백질을 드시고 가볍게라도 걷거나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을 반복하시기 바랍니다. 팔다리가 가늘어졌다면 근육량이 줄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첫째, 복부 둘레를 재봅니다

배가 나온 것은 단순한 살이 아니라 내장 주변에 지방이 쌓였다는 뜻입니다. 이 내장지방은 대장암, 췌장암 등 소화기 암과 직접 연결됩니다.

허리 제일 가는 부분이 아니라 배꼽 높이에서 줄자를 대고 재보시기 바랍니다. 남성은 90cm, 여성은 85cm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이 정상이어도 배만 나왔다면 식단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체중계 숫자가 정상이라고 안심하기보다 복부 둘레, 근육량, 체지방률을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암 예방은 몸무게가 아니라 몸속 구성이 어떤지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