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카드 쓸 때 이것부터 확인합니다” 50대가 꼭 알아야 할 카드 사용법

카드를 쓸 때 혜택만 보고 긁는 사람이 있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부터 확인하는 사람이 있다. 둘의 차이는 매달 청구서가 나올 때 확실하게 드러난다.

카드사는 혜택을 먼저 보여주지만 조건은 작은 글씨로 숨겨 놓는다. 오늘은 부자들이 카드를 쓸 때 반드시 확인하는 세 가지를 정리했다.

첫째, 전월 실적 달성 여부

카드 혜택 대부분은 전월 실적을 채워야 적용된다. 30만 원을 써야 주유 할인이 되고, 50만 원을 써야 통신비 할인이 붙는 식이다.

실적을 채우지 못하면 그달 혜택은 모두 사라진다. 부자들은 카드를 긁기 전에 이번 달 실적이 얼마인지 먼저 확인한다. 실적이 부족하면 억지로 쓰지 않고 다른 카드로 바꾸거나 아예 쓰지 않는다. 혜택 받으려고 필요 없는 것까지 사는 순간 절약이 아니라 낭비가 된다.

둘째, 무이자 할부 조건

무이자 할부라는 말만 보고 긁었다가 나중에 이자를 내는 경우가 많다. 무이자는 특정 카드사, 특정 개월 수, 특정 가맹점에서만 적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자들은 무이자 할부를 쓰기 전에 자신의 카드가 해당 조건에 맞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조건이 맞지 않으면 일시불로 긁거나 조건이 맞는 카드로 바꾼다. 무이자라고 믿고 할부를 썼다가 이자가 붙으면 할인받은 것보다 더 많은 돈을 내게 된다. 할부는 편리하지만 조건을 모르고 쓰면 오히려 손해다.

셋째, 포인트 소멸 기한

카드를 쓰면서 포인트는 쌓아 두지만 정작 언제 사라지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포인트는 대부분 1년에서 2년 사이에 소멸된다.

부자들은 포인트가 쌓이면 바로 쓰거나, 소멸 기한을 수첩이나 앱에 메모해 둔다. 포인트를 아껴 두려다가 소멸되면 그동안 쌓은 혜택이 한순간에 사라진다. 포인트는 목돈이 아니라서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데, 1년에 한두 번이라도 확인해서 쓸 수 있는 것은 바로 쓰는 편이 낫다.

카드 혜택은 조건을 아는 사람만 제대로 받는다. 전월 실적, 무이자 조건, 포인트 소멸 기한. 이 세 가지만 확인해도 쓸데없이 새는 돈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