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소리 이 정도면 괜찮겠지…” 60대가 꼭 알아야 할 귀 건강 망치는 볼륨 습관 3가지

요즘 산책할 때나 지하철에서 이어폰으로 음악이나 강의를 듣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소리를 얼마나 크게 들어야 안전한지 정확히 아시는 분은 드뭅니다.

60대 이후에는 귀 안쪽의 세포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은 귀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쳐야 할 볼륨 습관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3위. 최대 볼륨의 절반 넘게 듣는 습관

스마트폰 볼륨을 최대로 올렸을 때 절반이 넘어가면 이미 귀에 부담이 되기 시작합니다. 대체로 60% 이하로 맞추는 것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이 시끄럽다고 볼륨을 계속 올리면 귀 안쪽 신경이 조금씩 손상될 수 있습니다. 소리가 잘 안 들린다면 볼륨을 높이는 대신 조용한 곳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2위. 한 시간 넘게 쉬지 않고 듣는 습관

이어폰을 끼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귀도 피로해집니다. 소리 크기가 적당해도 한 시간 이상 계속 들으면 귀 안쪽에 무리가 갑니다.

한 시간마다 이어폰을 빼고 5분 정도 귀를 쉬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화나 음악 감상이 길어질 것 같다면 중간에 잠깐이라도 귀를 열어두시기 바랍니다.

1위. 귓속 청소를 너무 자주 하는 습관

이어폰을 자주 쓰면 귀지가 더 많이 생긴다고 느껴 면봉으로 매일 파시는 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귀지는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너무 자주 제거하면 오히려 귀 안이 건조해지고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귓속은 스스로 청소되는 구조라서 일부러 깊이 파지 않아도 됩니다. 귀 입구 주변만 가볍게 닦고, 귓속 깊은 곳은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어폰은 편리하지만 소리 크기와 사용 시간, 귀 청소 습관까지 함께 신경 써야 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볼륨은 절반 이하로 맞추고, 한 시간마다 귀를 쉬게 하며, 귓속은 자주 파지 마시기 바랍니다. 텔레비전 소리가 예전보다 잘 안 들린다면 귀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