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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날 때 무릎이 뻣뻣하게 굳어 있는 느낌을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계단을 내려갈 때 시큰거리고, 오래 앉았다 일어서면 관절이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같은 나이에도 관절 통증 없이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별한 약이나 시술을 받아서가 아니라 일상에서 관절을 대하는 방식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3위. 앉았다 일어설 때 손으로 짚는다
바닥이나 의자에서 일어날 때 무릎에만 의지해서 벌떡 일어나면 관절에 순간적으로 큰 부담이 갑니다. 70대 넘어 관절이 튼튼한 사람들은 일어날 때 벽이나 의자 팔걸이, 테이블을 손으로 짚고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손으로 짚는다고 해서 체면이 구겨지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아껴 쓰는 것입니다. 하루에 몇 십 번씩 반복되는 동작에서 무릎 부담을 줄이면 몇 년 뒤 관절 상태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2위. 무릎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관절은 차가워지면 굳어지고 통증도 심해집니다. 70대 넘어 관절 통증이 없는 사람들은 여름에도 무릎에 얇은 덮개를 덮고 자거나 외출할 때 긴 바지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찬바람이 직접 무릎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뻣뻣한 느낌이 줄어듭니다. 에어컨 바람이 무릎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겨울에는 실내에서도 무릎 담요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위. 가만히 있지 않고 자주 움직인다
관절이 아프면 움직이지 않고 쉬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가만히 있으면 관절이 더 굳어집니다. 70대 넘어 관절 통증 없이 사는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공통점은 아프지 않을 때 조금씩이라도 자주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3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집 안을 한 바퀴 돌거나 제자리에서 발목을 돌리고 무릎을 가볍게 굽혔다 펴는 동작만으로도 관절이 굳지 않게 유지됩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쉬되 괜찮을 때는 조금씩 움직여야 관절 주변 근육이 유지되고 관절액도 원활하게 순환됩니다.
관절은 한 번 손상되면 다시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움직이지 않고 보호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어설 때 손으로 짚고, 무릎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자주 조금씩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관절을 오래 쓸 수 있습니다.
결국 70대 넘어 관절 통증 없이 사는 사람은 관절을 전혀 안 쓰는 사람이 아니라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굳지 않게 관리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