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된다면..” 70대까지 정신 또렷한 사람들이 매일 실천하는 습관 3가지

나이가 들수록 깜빡하는 일이 잦아집니다. 어제 먹은 반찬이 생각나지 않거나 며칠 전 통화한 내용을 잊어버리면 혹시 치매가 시작되는 건 아닌가 불안해집니다.

치매는 한 번에 오는 병이 아닙니다. 뇌 건강을 지키는 작은 습관이 쌓이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실천 가능한 세 가지를 짚어 드립니다.

세 번째, 하루 30분 걷기

걷기는 뇌에 산소를 보내고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지면 뇌세포도 손상되기 쉽습니다. 하루 30분 정도만 걸어도 뇌로 가는 혈류가 개선됩니다.

빠르게 걸을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아파트 단지를 한 바퀴 도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나가시면 습관으로 만들기 쉽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집 안에서 제자리걸음이나 복도 왕복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손으로 하는 취미 활동

손을 쓰는 일은 뇌를 골고루 자극합니다. 뜨개질이나 그림 그리기, 글씨 쓰기처럼 손가락을 세밀하게 움직이는 활동은 뇌의 여러 부위를 동시에 쓰게 만듭니다.

새로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예전에 하시던 일이나 관심 있던 분야를 다시 시작하시면 됩니다. 신문 글자를 따라 쓰시거나 색칠 공부를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손을 쓰면서 집중하는 시간을 매일 조금씩 갖는 것입니다.

첫 번째, 새로운 사람 만나기

사람을 만나 대화하는 일은 뇌를 가장 복합적으로 쓰게 만듭니다. 상대 말을 듣고 내 생각을 정리해 표현하는 과정에서 기억력과 판단력이 함께 움직입니다.

꼭 새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경로당이나 복지관 프로그램에 나가시거나 동네 모임에 참여하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집 밖에서 누군가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혼자 TV만 보시는 것보다 훨씬 뇌를 활발하게 씁니다.

치매를 완전히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걷고 손을 쓰고 사람을 만나는 일은 오늘부터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모두 하루 한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특별한 준비 없이 지금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