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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열 때마다 뭔가 두툼한데 정작 필요한 카드는 찾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10년 넘게 안 쓴 회원카드와 구겨진 영수증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갑 정리는 단순히 가벼워지는 것을 넘어 실생활 편의를 높입니다. 세 가지만 정리해도 달라집니다.
3위. 10년 넘은 회원카드
예전에 다니던 약국이나 세탁소 회원카드를 그대로 넣고 다니는 분이 많습니다. 가게가 문을 닫았거나 이사로 더 이상 가지 않는데도 혹시 몰라 남겨둡니다.
회원카드는 실제로 쓰는 곳 한두 군데만 남기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꺼내서 버리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전화번호만 말해도 적립되는 곳이 많아 카드가 없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2위. 쓰지 않는 은행 체크카드
은행 계좌를 여러 개 갖고 계신 경우 카드도 여러 장 생깁니다. 연금 받는 통장과 생활비 쓰는 통장이 다르면 카드도 두 장씩 늘어납니다.
실제로는 한 장만 쓰는데 나머지는 지갑 속에 그냥 끼워져 있습니다. 혹시 분실했을 때 어느 카드가 없어진 건지 알아차리기도 어렵습니다. 주로 쓰는 카드 한두 장만 넣고 나머지는 집에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1위. 구겨진 영수증과 쿠폰
장 보고 받은 영수증을 지갑에 넣어두고 잊어버리는 일이 흔합니다. 카드 사이에 구겨진 채로 몇 달씩 끼어 있다가 지갑이 닫히지 않을 정도로 두꺼워집니다.
할인 쿠폰도 마찬가지입니다. 유효기간이 지났는데도 버리지 않고 넣어두면 정작 쓸 수 있는 쿠폰을 찾기 어렵습니다. 영수증은 집에 와서 바로 정리하고 쿠폰은 일주일에 한 번씩 기간을 확인해 버리시기 바랍니다.
지갑 정리는 한 번에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속을 들여다보며 안 쓰는 것을 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지갑이 가벼워지면 필요한 카드를 찾는 시간도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