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60대라면 매일 확인해야 하는 손톱 변화 3가지

60대가 되면 손톱도 함께 늙습니다. 예전보다 두꺼워지거나 색이 탁해지는 것을 그저 나이 탓으로 넘기기 쉽지만, 손톱은 몸속 상태를 보여주는 작은 창문입니다.

오늘부터 손을 씻을 때마다 손톱을 한 번씩 들여다보십시오. 세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3. 손톱 색이 누렇거나 회색으로 변했다

손톱이 원래 색을 잃고 누렇게 변하거나 회색빛을 띤다면 곰팡이 감염이나 혈액순환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발톱보다 손톱 색이 급격히 변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니큐어를 자주 바르거나 손톱을 오래 덮어두면 색이 변할 수도 있지만, 아무 이유 없이 색이 탁해졌다면 병원에서 확인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손톱 색은 빈혈이나 간 기능과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2. 손톱이 두꺼워지고 깎기 힘들어졌다

60대 이후 손톱이 두껍게 자라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한쪽 손톱만 유독 두껍거나 울퉁불퉁하다면 곰팡이균이 자라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톱깎이로 자르기 어려울 정도라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입니다.

두꺼워진 손톱을 억지로 깎다가 살을 다치는 분도 계십니다. 손톱을 물에 충분히 불린 뒤 조금씩 다듬고, 그래도 잘 안 된다면 피부과에서 정리받으시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1. 세로 줄이 깊어지고 갈라지기 시작했다

손톱에 세로로 가는 줄이 생기는 것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변화입니다. 하지만 줄이 깊어지면서 손톱 끝이 갈라지거나 쪼개진다면 영양 부족이나 수분 부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백질과 철분, 아연이 부족하면 손톱이 약해집니다. 손을 자주 씻거나 세제에 오래 노출되면 손톱도 건조해져 갈라지기 쉬우니 핸드크림을 손톱까지 꼼꼼히 바르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손톱은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습니다. 몇 주에 걸쳐 천천히 달라지기 때문에 매일 보는 자신은 놓치기 쉽습니다.

오늘부터 손을 씻을 때 손톱 색과 두께, 세로 줄을 한 번씩 확인해 보십시오. 변화가 보인다면 참지 말고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손톱은 말없이 몸의 신호를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