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라도 챙기십시오..” 은퇴 후 3년 안에 가장 후회하는 결정, 50대가 꼭 알아야 할 노후 대비

퇴직금을 받고 나면 당장은 여유가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일을 그만둔 뒤 3년쯤 지나면 생각보다 빠르게 돈이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그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그때 이것만 지켜뒀어도”입니다.

준비 없이 은퇴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후회하는 결정이 있습니다. 큰돈을 벌지 못해도 지금부터라도 챙겨두면 노후가 달라질 수 있는 최소한의 대비책입니다.

3위. 집 한 채는 끝까지 지키기

퇴직 후 목돈이 생기면 자식에게 집을 사주거나 사업 자금을 대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녀를 돕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지만 문제는 본인 명의 주거지까지 처분하는 경우입니다.

나중에 월세로 살게 되면 매달 나가는 돈이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건강이 나빠지거나 거동이 불편해지면 이사조차 쉽지 않습니다. 집값이 오를 것 같아서 팔아두는 경우도 있지만 그 돈을 안전하게 굴릴 방법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본인이 살 집 한 채만큼은 끝까지 지켜두는 편이 낫습니다. 자녀에게 도움을 주더라도 주거 안정만큼은 포기하지 않는 선에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2위. 국민연금 임의가입 알아보기

직장을 그만두면 국민연금 납부도 끊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60세 전이라면 임의가입을 통해 계속 납부할 수 있습니다. 몇 년이라도 더 채우면 나중에 받는 연금액이 달라집니다.

물론 당장 여유가 없다면 무리하게 납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퇴직금 일부를 쓸 여력이 있다면 임의가입을 검토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 달에 받는 금액이 몇만 원이라도 늘어나면 20년 넘게 받을 때 차이가 제법 큽니다.

가입 기간이 10년이 안 되면 연금을 못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나이와 납부 기간을 확인해보시고 국민연금공단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1위. 건강할 때 가능한 일 찾아두기

은퇴 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지내면 생활비는 계속 나가는데 수입은 없습니다. 몸이 성한 60대 초반에는 일할 기회가 있어도 70대가 되면 선택지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지금 당장 큰돈을 벌 필요는 없습니다. 한 달에 몇십만 원이라도 꾸준히 벌 수 있는 일을 미리 찾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비, 택배 상하차, 가사 도우미처럼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는 일부터 알아보거나 작은 기술이라도 배워두면 나중에 도움이 됩니다.

일을 하는 것은 돈뿐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도 유리합니다. 건강할 때 움직이지 않으면 나중에는 움직이고 싶어도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노후 준비는 거창한 재테크가 아니어도 됩니다. 집 한 채를 지키고 연금 가입 기간을 조금이라도 늘리며 몸이 성할 때 일거리를 찾아두는 것만으로도 최소한의 안전망은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퇴직 전이라면 더 좋고 이미 그만두셨더라도 지금부터 챙기시면 3년 뒤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