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이 말한 가난해도 지킬 자산 1위

많은 사람들이 자산을 늘리기 위해 좋은 투자처를 찾습니다. 부동산을 알아보고, 주식 종목을 공부하고, 예금 금리를 비교하지요. 하지만 정작 가장 먼저 갖춰야 할 자산은 무엇인지 놓치고 삽니다. 돈이 없어도, 기회가 없어도 지킬 수 있는 것 말입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은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지런함과 검소함 이 두 글자는 좋은 밭이나 기름진 땅보다 낫다.” 유배지에서 자식들을 걱정하며 남긴 이 말은, 외부 조건보다 내 안의 태도가 더 큰 자산이라는 깨달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의 가르침에 비추어 보면, 가난해도 반드시 지켜야 할 자산이 무엇인지 분명해집니다.

3위 – 시간을 대하는 태도

부지런함은 시간을 다루는 자세에서 시작됩니다. 같은 하루 24시간을 살면서도 어떤 사람은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어떤 사람은 제자리에 머뭅니다. 차이는 시간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있습니다.

정약용의 말처럼 좋은 밭이 있어도 게으르면 소용없습니다. 반대로 척박한 땅이라도 부지런히 일구면 결실을 맺지요. 중장년이 된 지금, 시간은 젊은 시절보다 더 소중한 자산입니다. 미루는 습관은 가장 먼저 버려야 할 적입니다.

2위 – 욕심을 조절하는 힘

검소함은 단순히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와 욕망을 구별할 줄 아는 능력이지요. 정약용이 기름진 땅보다 검소함을 높이 산 이유는, 아무리 많이 가져도 욕심을 다스리지 못하면 결국 텅 빈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소비를 부추기는 유혹이 넘쳐납니다. SNS를 보면 남들은 다 잘 사는 것 같고, 나만 뒤처진 듯 느껴지지요. 하지만 검소함이라는 자산을 가진 사람은 흔들리지 no습니다. 욕심을 조절할 줄 아는 힘은, 어떤 경제 위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기반이 됩니다.

1위 – 스스로를 일으키는 마음

정약용이 가장 강조한 자산은 결국 ‘스스로를 일으키는 마음’입니다. 유배지에서 아들들에게 남긴 이 가르침의 핵심은, 외부 조건에 기대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밭도, 기름진 땅도 타인이 물려줘야 하지만, 부지런함과 검소함은 내 안에서 키울 수 있는 자산이지요.

가난해도 지킬 수 있는 자산, 아니 오히려 가난할 때 더 빛나는 자산이 바로 이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믿고 일어서는 마음 말입니다. 남들이 도와주기를,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가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이미 가장 귀한 자산을 손에 쥔 셈입니다.

오늘 저녁, 잠들기 전에 수첩이나 메모장을 꺼내보시지요. 그리고 내일 아침 가장 먼저 할 일 하나를 적어두십시오. 큰 일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책 한 페이지 읽기, 아침 산책 10분, 오래 미뤄둔 전화 한 통이면 충분합니다. 스스로를 일으키는 마음은 이렇게 작은 약속을 지키는 데서 자라납니다. 정약용이 말한 그 자산은 바로 오늘 밤부터 쌓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