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많은 사람 곁에 두면..” 나도 모르게 망가지는 것 4가지

거짓말을 자주 하는 사람을 가까이 두면 그 사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 자신도 조금씩 영향을 받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 불편한 정도로 느껴지지만 관계가 길어질수록 내 생활과 평판, 심지어 건강까지 흔들릴 수 있다.

오늘은 거짓말이 많은 사람을 곁에 두었을 때 내게 생기는 변화 네 가지를 정리했다. 관계를 정리할지 말지 고민 중이라면 참고할 만하다.

4위. 내가 하는 말도 의심받기 시작한다

거짓말을 자주 하는 사람과 자주 함께 다니면 주변 사람들은 나를 그 사람과 한 묶음으로 인식하게 된다. 그 사람이 한 말을 내가 전달하거나 함께 있었던 자리에서 일어난 일을 설명할 때 상대방은 내 말의 진위를 먼저 따지기 시작한다.

특히 직장이나 모임에서 그 사람이 거짓말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면 나까지 신뢰를 잃는 경우가 생긴다. 내가 직접 거짓말을 하지 않았어도 곁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3위. 스트레스가 쌓여 몸이 무너진다

거짓말이 많은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 늘 긴장 상태가 유지된다. 이 사람이 또 무슨 말을 꾸며낼지, 내가 그 말에 휘말리지는 않을지 계속 신경 쓰게 된다. 대화 한 번 나눌 때마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구분해야 하고, 나중에 사실이 밝혀졌을 때 뒷수습을 대신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런 관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 피로를 만든다. 머리가 자주 아프거나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다면 사람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2위. 주변 평판이 함께 떨어진다

거짓말을 자주 하는 사람이 문제를 일으키면 그 사람과 가까운 사람도 함께 지목된다. 특히 그 사람을 소개하거나 보증한 적이 있다면 책임을 나눠 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모임에서 그 사람 때문에 금전적 문제가 생기거나 약속이 어긋났을 때 나까지 같은 부류로 취급받는다.

노후에는 다시 평판을 쌓기가 어렵다. 한번 신뢰를 잃으면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관계를 만들기도 쉽지 않다. 내 이름에 금이 가기 전에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낫다.

1위. 판단력이 흐려져 중요한 결정을 그르친다

거짓말을 자주 듣다 보면 무엇이 사실인지 구분하는 감각이 무뎌진다.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느꼈던 말도 여러 번 듣다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나중에는 그 사람의 거짓말을 근거로 내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특히 돈이나 건강처럼 중요한 문제에서 그 사람의 말을 믿고 판단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다. 노후에는 한 번의 잘못된 판단이 몇 년을 흔들 수 있기 때문에 정보의 출처부터 다시 살펴야 한다.

거짓말이 많은 사람을 곁에 두면 그 사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도 조금씩 무너진다. 신뢰를 잃고, 스트레스를 받고, 판단력까지 흐려지기 전에 관계를 정리하는 것도 노후를 지키는 방법이다. 내 곁에 누가 있느냐가 결국 내 삶의 질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