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가기 전에 이것부터 챙기세요” 50대 이후 약보다 먼저 채워야 하는 진짜 이유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이 자주 듭니다. 계단을 오르면 숨이 차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겁습니다. 약국에 들러 영양제를 사거나 병원 예약을 먼저 떠올리지만, 그 전에 점검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오늘은 50대 이후 약이나 치료보다 먼저 채워야 하는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3위. 하루 물 섭취량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혈액이 걸쭉해지고 순환이 느려집니다. 입이 마르고 소변 색이 진하다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 한 컵을 마시고, 식사 전후로도 물을 챙기십시오. 커피나 녹차는 물 대신이 되지 않습니다. 하루 1.5리터 정도를 목표로 하되, 신장 질환이 있으시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2위. 단백질 섭취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듭니다. 근육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체력도 함께 약해집니다. 단백질은 근육을 유지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매 끼니마다 계란, 두부, 생선, 닭가슴살 중 한 가지는 드십시오. 고기를 드시기 어려우시면 두부와 콩 요리로 대신하셔도 됩니다. 한 끼에 손바닥 크기 정도면 충분합니다. 단백질을 거르면 식사량을 줄여도 살이 빠지는 게 아니라 근육이 빠집니다.

1위. 잠자는 시간과 환경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쌓입니다. 몸이 회복되는 시간은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입니다. 이 시간을 놓치면 아무리 오래 자도 개운하지 않습니다.

저녁 9시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줄이고, 방을 어둡게 하십시오. 침대에 누워서 TV를 보거나 책을 읽지 마십시오. 잠자리는 오직 자는 곳으로만 쓰는 게 좋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억지로 누워 있지 말고, 일어나서 가볍게 몸을 움직이다가 다시 누우십시오.

약과 영양제도 필요할 때가 있지만, 물과 단백질, 수면은 그 이전에 먼저 채워야 하는 기본입니다. 이 세 가지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어떤 약도 제 역할을 하기 어렵습니다. 병원 가기 전에 오늘부터 이 세 가지를 먼저 점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