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 때마다 뒤척이게 됩니다..” 60대 수면 방해하는 침실 환경의 공통점

밤에 잠을 설치는 이유가 나이 때문만은 아닙니다. 침실 환경이 잠을 방해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베개 높이부터 창문 커튼, 침대 옆 물건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작은 변화만으로도 숙면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첫째, 목에 맞지 않는 베개

베개가 너무 높으면 목이 꺾이고 너무 낮으면 턱이 올라갑니다. 목과 어깨에 긴장이 생기면 자다가 깨기 쉽습니다.

옆으로 누웠을 때 목과 척추가 일직선이 되는 높이가 적당합니다. 손가락 두 개 정도가 들어갈 만큼의 공간이 목 아래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베개를 바꾸기 어려우면 접은 수건으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둘째, 빛을 완전히 차단하는 암막 커튼

캄캄한 방이 숙면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문제가 됩니다. 아침 햇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으면 몸의 리듬이 깨질 수 있습니다.

새벽에 자연스럽게 밝아지는 빛이 잠에서 깨어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암막 커튼 대신 얇은 커튼으로 바꾸거나 창문 일부만 가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밤에 가로등 불빛이 신경 쓰인다면 아이마스크를 쓰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셋째, 침대 머리맡에 놓인 스마트폰

자기 전에 메시지를 확인하고 뉴스를 보려다 한 시간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면의 밝은 빛은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 분비를 방해합니다.

알람 때문에 가까이 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침대에서 한 발짝 떨어진 곳에 두는 것만으로도 달라집니다. 손이 닿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화면을 보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알람시계를 따로 두면 스마트폰을 침실 밖에 둘 수도 있습니다.

침실 환경을 바꾸는 일은 돈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베개 높이를 맞추고 커튼을 조절하고 스마트폰을 침대에서 멀리 두는 것만으로도 수면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면 먼저 침실부터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