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귀성길은 몇 시간씩 차 안에 앉아 있어야 한다. 배가 고파 간식을 꺼내 먹었는데 속이 불편해지거나 멀미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차 안에서는 평소에 괜찮던 음식도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
귀성길에 가져가면 안 되는 음식이 따로 있다. 멀미와 속 불편함을 피하려면 세 가지는 피하는 편이 낫다.
3위. 우유와 유제품
차 안에서 우유나 요구르트를 마시면 속이 더부룩해지기 쉽다. 유제품은 소화되는 동안 위장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가스가 차기도 한다.
차가 흔들리는 상태에서 위장이 무거워지면 멀미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평소에 유제품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귀성길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2위. 초콜릿과 달콤한 과자
초콜릿이나 사탕처럼 당이 높은 간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렸다가 떨어뜨린다. 혈당이 급격히 변하면 어지럽거나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단 음식은 위산 분비를 자극해 속쓰림을 일으키기도 한다. 차 안에서는 몸이 긴장 상태라 평소보다 위장이 예민해지기 쉬워 달콤한 간식은 피하는 편이 안전하다.
1위. 기름진 튀김류
튀김이나 감자칩처럼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차 안에서 가장 피해야 할 간식이다. 지방은 소화 속도가 느려 위장에 오래 남아 있고 배를 더부룩하게 만든다.
차가 흔들리는 동안 기름진 음식이 위 안에서 움직이면 멀미가 훨씬 심해진다. 냄새도 강해 같이 타고 있는 사람에게도 불편함을 줄 수 있다. 귀성길에는 가볍고 담백한 간식이 훨씬 낫다.
추석 귀성길 차 안에서는 소화가 빠르고 자극이 적은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멀미약을 먹었더라도 음식 선택을 잘못하면 속이 불편해질 수 있다. 우유와 초콜릿, 튀김류는 집에 도착한 뒤 먹어도 늦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