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관리한다면 절대 놓치면 안 됩니다..” 마트에서 장 볼 때 꼭 확인해야 하는 것 3가지

혈당 관리를 결심하고 마트에 가면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막막합니다. 건강하다고 쓰인 제품도 많고 무설탕이라는 표시도 눈에 띄지만 정작 무엇을 기준으로 장바구니에 담아야 할지 헷갈립니다.

혈당에 좋은 식품을 고르는 일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마트에서 제품을 고를 때 세 가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3위. 식품 라벨에서 탄수화물과 당류를 먼저 보십시오

제품 뒷면에는 영양성분표가 있습니다. 여기서 탄수화물과 당류 수치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탄수화물은 밥이나 빵처럼 식후 혈당을 올리는 주요 영양소입니다. 당류는 탄수화물 안에 포함된 수치로 설탕이나 과당처럼 빠르게 흡수되는 성분입니다.

같은 종류 제품이라도 당류 함량은 제조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요거트를 고를 때도 무가당 제품과 일반 제품의 당류 수치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1회 제공량 기준으로 당류가 5g 이하인 제품을 먼저 살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라벨을 확인하는 습관만으로도 혈당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위. 무설탕과 저당은 다른 표기입니다

제품 앞면에 무설탕이라고 쓰여 있어도 단맛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설탕은 설탕을 넣지 않았다는 뜻이지 당류가 전혀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과일이나 곡물 자체에 들어 있는 당도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저당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당류를 적게 넣었다는 표시입니다. 하지만 기준이 되는 일반 제품이 원래 당이 많았다면 저당 제품도 여전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무설탕이나 저당이라는 문구만 보고 안심하지 마시고 영양성분표에서 실제 수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표기 문구보다 숫자가 더 정확합니다.

1위. 식이섬유가 많이 든 제품을 고르십시오

식이섬유는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늦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트에서 빵이나 시리얼을 고를 때는 통곡물로 만든 제품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영양성분표에서 식이섬유 함량이 3g 이상인 제품을 먼저 확인하십시오.

같은 가격대라면 식이섬유가 더 많이 들어 있는 쪽을 고르는 것이 유리합니다. 흰 쌀밥 대신 현미나 잡곡을 고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되므로 간식을 줄이는 데도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마트 진열대에서 제품을 비교할 때 식이섬유 수치를 기억해 두시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혈당 관리는 병원에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영양성분표를 확인하고 당류와 식이섬유를 비교하는 습관부터 시작하십시오. 제품 앞면의 광고 문구보다 뒷면의 작은 숫자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 장 보실 때 세 가지만 기억하시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