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보기 안 좋습니다..” 60대 옷장에서 이제 버려야 할 옷 3가지

옷장 문을 열면 예전에 입던 옷이 빼곡하게 걸려 있습니다. 언젠가 입겠지 싶어 그대로 두었는데 정작 꺼내 입는 옷은 늘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옷은 많아지는데 입을 만한 것은 줄어듭니다. 체형도 달라지고 어울리는 색도 바뀌었는데 옷장은 그대로입니다. 이번 기회에 세 가지만 골라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3위. 10년 넘은 정장

결혼식이나 모임에 입으려고 남겨둔 정장이 옷장 한쪽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막상 꺼내 입으면 어깨선이 맞지 않거나 허리 단추가 채워지지 않습니다. 옷감도 낡아 보이고 디자인도 지금과 다릅니다.

10년 전 몸에 맞았던 옷이 지금도 맞을 거라는 기대는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옷은 입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낡습니다. 정장이 필요한 날이 오면 그때 새로 장만하시는 편이 단정해 보입니다. 옷장 공간이 넉넉해지면 실제로 입는 옷을 찾기도 편해집니다.

2위. 젊을 때 입던 화려한 무늬 옷

꽃무늬나 큰 그래픽이 들어간 옷은 젊었을 때는 화사하게 보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화려한 무늬는 얼굴보다 옷이 먼저 보이게 만듭니다. 특히 색이 여러 개 섞인 옷은 피부 톤과 어울리지 않아 오히려 피곤해 보일 수 있습니다.

60대 이후에는 무채색이나 차분한 단색 옷이 단정한 인상을 만듭니다. 화려한 옷을 입어야 멋져 보인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셔도 됩니다. 옷이 단순할수록 얼굴이 또렷하게 보이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무늬가 있는 옷을 입고 싶다면 작고 규칙적인 패턴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1위. 불편한 명품 구두

비싸게 샀으니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는 구두가 있습니다. 막상 신으면 발이 아프고 오래 걸을 수 없습니다. 명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신발장을 차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신는 날은 거의 없습니다.

60대 이후에는 발 건강이 허리와 무릎에도 영향을 줍니다. 불편한 구두를 억지로 신으면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지고 넘어질 위험도 커집니다. 가격이 아니라 발에 맞는지가 중요합니다. 명품이어도 발이 아프다면 과감히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편한 신발을 신어야 외출도 자주 하게 되고 활동량도 늘어납니다.

옷장 정리는 버리는 일이 아니라 지금 나에게 맞는 것을 남기는 일입니다. 10년 넘은 정장과 화려한 무늬 옷, 불편한 명품 구두부터 정리해 보십시오. 옷장이 가벼워지면 아침마다 입을 옷을 고르는 시간도 줄어듭니다. 지금 입는 옷만 남겨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