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전문의도 바로 버립니다” 냉장고에서 꺼내야 할 식품 3가지

냉장고에 넣어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음식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특히 상한 음식 중 일부는 단순히 배탈을 넘어 암 위험을 높이는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오늘은 냉장고에 있으면 바로 버려야 하는 세 가지 식품을 정리했습니다. 아까워 보여도 건강을 생각하면 미련 없이 처리하셔야 합니다.

3위. 유통기한 지난 육가공품

햄이나 소시지 같은 육가공품은 유통기한이 지나면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아민이라는 물질이 생깁니다. 이 물질은 아질산염과 만나 니트로사민으로 바뀌는데 위암과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뒀다고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개봉 후 며칠 지났거나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색이 변하지 않았어도 버리시는 편이 낫습니다. 특히 표면이 끈적거리거나 냄새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바로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2위. 곰팡이 핀 견과류

땅콩이나 호두 같은 견과류에 곰팡이가 피면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가 만들어집니다. 이 물질은 간암 발생과 직접 연결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으며 열에도 잘 파괴되지 않습니다.

곰팡이가 핀 부분만 떼어내고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데 독소는 이미 안쪽까지 퍼진 상태입니다. 견과류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냉장고보다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고 색이 변하거나 쓴맛이 나면 아깝더라도 바로 버리시기 바랍니다.

1위. 변색된 기름류

식용유나 참기름은 시간이 지나면 산패가 일어나면서 색이 탁해지고 냄새가 변합니다. 산패된 기름에는 과산화지질이 생기는데 이 물질은 세포를 손상시켜 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기름은 빛과 공기에 약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어도 개봉 후 오래 두면 변질됩니다. 색이 진해지거나 냄새가 시큼하다면 더 이상 쓰지 마시고 새 제품으로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기름은 한 번에 적은 양을 사서 빨리 쓰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냉장고에 있다고 모든 음식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유통기한 지난 육가공품, 곰팡이 핀 견과류, 변색된 기름은 아깝더라도 바로 버리시기 바랍니다. 암 예방은 거창한 것보다 이런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