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것 하나만 고쳐도..” 아파트에서 이웃과 안 싸우고 지내는 사람들의 공통점

아파트에서 살다 보면 벽 하나를 두고 여러 집이 붙어 있어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집니다. 세탁기 돌리는 소리, 복도에서 나는 소음, 엘리베이터에서의 목소리 하나가 이웃과의 관계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층간 갈등을 키우는 습관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의도는 없었어도 이웃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동입니다.

3위.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세탁기 돌리기

세탁기는 탈수할 때 진동이 벽과 바닥을 타고 옆집까지 전달됩니다. 낮에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지만 새벽이나 밤에는 소리가 훨씬 크게 들립니다.

퇴근 후 빨래를 돌리고 싶더라도 밤 10시 이후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아침도 마찬가지입니다. 출근 전 서두르더라도 오전 8시 이전에는 세탁기를 쓰지 않는 것이 이웃을 배려하는 방법입니다. 방음 패드를 세탁기 아래 깔아두면 진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위. 복도에 개인 물건 쌓아두기

아파트 복도는 공용 공간입니다. 화분이나 신발장, 우산꽂이를 잠깐 놓아둔다는 생각으로 두지만 이웃에게는 통행에 방해가 됩니다.

특히 비상 상황에서는 복도가 대피로가 됩니다. 물건이 쌓여 있으면 대피에 지장을 줄 수 있고, 관리사무소에서 민원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복도에 물건을 두지 않고 현관 안쪽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이웃과 다투지 않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1위. 엘리베이터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기

엘리베이터 안은 좁은 공간이라 목소리가 더 크게 울립니다. 전화 통화를 하거나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더라도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커지기 쉽습니다.

다른 사람이 함께 타고 있다면 통화는 짧게 끝내거나 내린 뒤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행과 대화할 때도 목소리를 낮춰 주십시오. 본인은 무심코 한 행동이지만 같은 엘리베이터를 탄 이웃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층간 갈등은 한 번 생기면 마주칠 때마다 불편합니다. 세탁기 사용 시간을 조절하고, 복도에 물건을 두지 않으며, 엘리베이터에서 목소리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이웃과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이미 갈등이 생겼다면 먼저 가볍게 인사를 건네보십시오. 작은 배려가 관계를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