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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괜찮다가도 밤이 되면 걱정이 밀려오는 중년들이 있다. 내일 일정을 생각하다가 노후 준비가 덜 된 것 같아 불안해지고, 자녀 걱정부터 건강 문제까지 이것저것 떠올리다 보면 잠들기 어려워진다.
저녁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마음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 잠들기 전 한두 가지 작은 습관만 바꿔도 불안감을 줄이고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
셋째, 감사 일기 세 줄 쓰기
큰 사건이 아니어도 괜찮다. 오늘 먹은 식사가 맛있었다거나 날씨가 따뜻했다거나 누군가와 통화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세 줄이면 부담 없고 매일 이어가기도 어렵지 않다.
감사한 것을 찾다 보면 하루 안에서 괜찮았던 순간들이 다시 보인다. 걱정으로 가득 찬 마음을 잠시 멈추고 오늘 하루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둘째, 따뜻한 물로 족욕하기
발을 따뜻한 물에 담그고 있으면 몸이 이완되고 긴장이 풀린다. 오래 할 필요 없이 십 분에서 십오 분 정도면 넉넉하다. 물이 식으면 따뜻한 물을 조금씩 더 부어도 된다.
족욕은 혈액순환을 돕고 몸의 긴장을 덜어 준다. 하루 종일 서 있거나 앉아 있어서 다리가 무거울 때도 도움이 된다. 족욕 후 가볍게 발을 마사지하면 잠자리에 들기 전 몸 상태가 한결 편안해진다.
첫째, 조명 어둡게 하고 음악 듣기
밝은 조명 아래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텔레비전을 켜두면 뇌가 각성 상태를 유지한다. 저녁에는 조명을 어둡게 낮추고 차분한 음악을 틀어 두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진정된다.
음악은 가사 없는 연주곡이나 자연 소리가 좋다. 귀로 듣는 동안 생각이 정리되고 불안한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는다. 어두운 조명과 조용한 음악은 잠들기 전 뇌를 쉬게 하는 신호가 된다.
저녁 시간은 하루를 정리하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이다. 감사한 것을 세 줄 적고, 족욕으로 몸을 이완하고, 조명을 낮추고 음악을 들으면 불안감이 줄어들 수 있다. 거창한 준비 없이 오늘 저녁부터 한 가지만 시작해 보기를 권한다.